미 국가 채무 한도 논쟁, 13억 달러(1조 5천억원)비용 초래
2012년 7월 26일  |  By:   |  Economy / Business  |  No Comment

2011년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은 미국의 국가 채무 한도 증가를 두고 한치의 양보 없이 정치적 공방을 한 것이 총 13억 달러에 이르는 비용을 초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의회내의 연구 기관인 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에 따르면 국가 채무 한도 논쟁이 불러올 불확실성이 신용 평가사들이 미국의 신용 등급을 최고 수준이었던 AAA에서 AA+로 낮추는데 큰 영향을 미쳤고 이는 미국이 다른 나라들로부터 돈을 빌릴때 더 높은 이자를 내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또한 미 재무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국가 채무 한도 증액에 관한 정치적 공방이 지속됨으로서 재무부 관리들이 현금과 부채 관리와 같은 다른 중요한 일들에 집중하지 못하고 채무 한도 논쟁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게 함으로써 불필요하게 많은 비용을 초래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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